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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태국 법무부 공무원 연수 실시
작성부서 형무소역사관 등록일 2022-07-24 오후 5:22:23
조회수 213    
내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지난 2022년 7월 19일 태국 법무부 산하 TIJ(Thailand Institute of Justice) 연수생 및 행정관을 대상으로 견학 및 연수를 실시했다이들은 태국 교정국에서 근무하거나 근무 예정인 공무원으로 범죄 예방과 형사 사법의 국제표준 및 규범구현에 관한 연수를 목적으로 방문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이에 따라 이론 강의와 현장해설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하였다특히 법무부 산하 교정국 직원이라는 특수성에 맞춰 서대문형무소가 한국 근대건축이자 최초의 근대 교정시설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연수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이론 강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박경목 관장의근대 감옥과 서대문형무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이어 학예사의 현장 해설을 통해 서대문형무소의 구조와 감옥시설수감자의 생활상에 대한 모습을 살펴보았다이러한 연수 내용 중 특히 관심이 집중된 내용은 파놉티콘(panopticon)구조와 통곡의 미루나무였다.

파놉티콘 구조는 19세기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인 제레미 벤담이 고안한 것으로 중심에 위치한 감시자들이 외곽의 수감자를 감시하는 구조이다감시자가 위치한 중심은 어둡게 되어있어 수감자는 그 존재의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따라서 수감자가 항상 자신을 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여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구조는 중국의 여순 감옥미국의 스테이트빌 교도소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대문형무소에서 파놉티콘 구조는 중앙사와 10·11·12옥사를 연결하는 지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태국 교정국 직원뿐만 아니라 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어 사형장 옆에 식재되었던 미루나무에 대한 사연도 연수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단순히 감옥의 역사를 다루는 곳이 아니라 일제강점기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추구한 가치인 자유와 평화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물이기 때문이었다현재 통곡의 미루나무는 수령을 다해 쓰러졌지만 그 뿌리로부터 아기 미루나무가 자라나 새로운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태국 법무부 공무원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알리고 한국의 근대교정시설에 대한 소개를 하는 한편태국 교정국 직원들에게 한국인이 추구했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 이해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앞으로도 유관기관 연수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한국의 역사를 알리고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평일은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주말 및 공휴일은 시간당 400명의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관람예약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https://sphh.sscm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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